[파이낸셜뉴스] 거북은 느리다. 움직임뿐만 아닌, 호흡도 맥박도 느리다. 그러나 토끼처럼 빠르진 않지만 오래 살고, 회복력도 빠르다. '거북의 시간'은 느리지만 끝내 회복하는 시간이다.
다만, 커다란 어려움을 겪는 건 인간 때문이다.
세계적인 동물 생태학자이자 자연 탐험가인 저자가 거북구조연맹에서 활동하며 겪은 이야기를 책 '거북의 시간'에 담았다. 저자는 2년 이상 거북과 함께 생활하고 다양한 연구 논문과 자료 등을 분석해 거북의 생물학적 특성과 거북이 처한 생태적 현실도 조명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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