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 블록체인 게임 기업 비피엠지는 웹3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팝플러스(Poplus)'를 오는 5월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팝플러스는 소셜미디어처럼 이용자 기반 관심사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이용자가 올린 콘텐츠를 같은 이용자들이 가상화폐 젬허브(Ghub) 토큰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피엠지는 또 포트리스, 드래곤 플라이트, 라펠즈M 등 유명 지식재산(IP) 기반 게임을 블록체인 게임으로 선보인다.
이 중 드래곤 플라이트와 라펠즈M은 넥써쓰[205500]의 블록체인 플랫폼 크로쓰(CROSS)에서도 서비스된다.
게임을 플레이한 이용자들은 크로쓰 기반 게임 토큰인 '젬허브엑스'를 취득해 이후 크로쓰 코인과 교환할 수 있다.
비피엠지는 아울러 하반기 갈라랩과 함께 일본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전개해나간다.
비피엠지 차지훈 대표는 "올해는 기술 서비스 중심에서 B2C(기업-소비자 거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원년"이라며 "커뮤니티, 게임, 대체불가토큰(NFT)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 기업으로 선두 지위를 확보하고 활용성 높은 생태계를 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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