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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6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2차 전지 사업 가속도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0 10:48

수정 2025.04.10 10:48

동원시스템즈 CI. 동원그룹 제공
동원시스템즈 CI. 동원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원시스템즈는 소재부문 수출 확대와 2차 전지소재 사업 등 미래 신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3년물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자금은 기존의 회사채 상환과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된다.

지난 3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6배가 넘는 2420억 원이 몰리며 동원시스템즈의 회사채 발행 규모는 4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증액됐다.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금리도 낮아졌다.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 금리) 대비 6bp(1bp=0.01%p) 낮은 수준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이번 흥행은 기존 사업이 견고한 실적으로 뒷받침하고, 신규 사업인 2차 전지소재 사업이 경쟁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매출(소재부문)의 40%를 수출을 통해 달성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고, 국내 유리병의 약 50%를 생산하는 등 높은 시장 지배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 지난해 횡성사업장에 무균충전음료 설비를 확대하며 신사업을 위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가 책정하는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유지하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