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FC전에서 합계 스코어 3-2 승리
![[포트로더데일=AP/뉴시스]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가 지난 6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동부 콘퍼런스 토론토 FC와 경기 전반 추가 시간 동점 골을 넣고 있다. 마이애미는 1-1로 비겨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5.04.07.](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0/202504101236312868_l.jpg)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의 활약에 힘입어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십 준결승에 진출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FC와의 2025 CONCACAF 챔피언십 8강 2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지난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던 인터 마이애미는 1, 2차전 합계 스코어 3-2를 기록하면서 준결승에 올랐다.
인터 마이애미는 UNAM 푸마스(멕시코)-밴쿠버 화이트캡스(MLS) 경기 승자와 결승전 티켓을 다툰다.
인터 마이애미는 전반 9분 만에 아론 롱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치는 듯했다.
다행히 전반 35분 메시가 박스 앞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후반 16분 노아 앨런의 골에 도움을 기록하면서 맹활약을 이어갔다.
이 득점으로 두 팀은 합계 스코어 2-2가 된 상황.
후반 39분 메시가 팀에 승리를 안기는 결승골을 터트렸다.
메시는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에서 키커로 나서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2골1도움을 작성한 메시는 이번 시즌 공식전 9경기에 출전해 7골3도움을 기록했다.
은퇴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에 경기당 1개가 넘는 공격포인트를 생산해 내며 여전한 기량을 뽐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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