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미니호스와 지역 봄 축제 나들이

박재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0 13:37

수정 2025.04.10 13:37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에 홍보관 마련…작은 말 ‘인기’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 현장에 마련한 렛츠런파크 홍보관에서 어린이들이 미니 호스와 교감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 현장에 마련한 렛츠런파크 홍보관에서 어린이들이 미니 호스와 교감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4~6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열린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에 참가해 경마와 말 산업에 대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는 부산의 대표적인 봄 축제 중 하나로 벚꽃 명소로 인기 있는 대저생태공원에서 열린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축제 현장에 홍보관을 마련, 룰렛 이벤트와 원데이패스 등 참신하고 특색 있는 이벤트를 통해 말산업과 경마공원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각종 말(馬) 모양 아이템 만들기와 VR 경마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펼쳐 축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변에서 접하기 어려운 작은 말 미니호스가 부스에 나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미니호스는 성격이 온순하고 몸집이 작아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교감이 잘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부스에서는 먹이주기와 교감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말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축제를 통해 부산경남 대표 가족공원인 렛츠런파크를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민에게 말과 렛츠런파크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10~13일 4일간 김해시 수릉원에서 열리는 가야문화축제에 참여해 상춘객을 대상으로 말 산업에 대한 홍보를 이어간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