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르노코리아는 부산 강서구 소재 물류센터 내 고객 출고장을 전면 재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부산 물류센터는 내수 및 수출 판매 차량의 물류를 전담하는 자사 유일의 물류센터다. 하루에 탁송 또는 직접 인수를 통해 내수 물량 350대, 부산신항 수출 물량 1200대 등 최대 1500대의 차량을 출고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9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 출시 이후 출고장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월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출고장 내외부를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신차 검수, 차량 기능 설명, 기념 촬영 등의 출고 과정도 개선했다.
지난 9일에는 출고장 재정비를 기념하는 개관식이 열렸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고객에 차를 전달하는 장소를 넘어 새 차를 처음 만나는 특별한 순간과 르노 브랜드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꾸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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