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동일 보령시장,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 추진 두바이 현장 방문

뉴스1

입력 2025.04.10 13:45

수정 2025.04.10 13:45

김동일 보령시장이 아랍에미리트에서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을 위한 현장 방문 모습.(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김동일 보령시장이 아랍에미리트에서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을 위한 현장 방문 모습.(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보령=뉴스1) 김기태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은 최첨단 해양 허브 인공섬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7일부터 12일까지 두바이 현장을 방문한다.

10일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세계적 인공섬의 대표 성공 사례인 두바이 팜 주메이라를 직접 탐방하고 건설사의 전문적인 자문을 받아 현재 보령시가 추진 중인 최첨단 해양 허브 인공섬 조성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성공적인 민간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시장을 포함한 6명의 방문단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해 팜 주메이라와 그 배후 시설, 두바이의 상징적인 호텔 및 리조트, 크루즈 터미널, 부르즈 할리파, 두바이 마리나 등 성공적인 해양 개발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팜 주메이라 개발 관계자와의 워크숍을 통해 인공섬 건설 및 투자 관점, 민-관 합작투자 성공 노하우, 건설 후 운영 상황 등 실질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현지 전문가들과의 기술 교류와 협력 관계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해외 선진 사례의 성공 요인과 과제를 분석해 맞춤형 인공섬 조성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에서 습득하는 민간투자 유치 전략과 개발 노하우를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민간투자자 등 관련기관과 공유하고 이를 현재 진행 중인 용역에 반영해 보다 잘 실현할 수 있는 인공섬 조성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두바이 방문은 세계적으로 성공한 인공섬의 민간투자 유치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직접 배울 중요한 기회”라며 “현재 진행 중인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과 연계해 보령시가 해양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