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오는 12일 오후 4시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탄핵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내려진 이후 그 의미를 도민과 당원들에게 보고하고 도당의 단결된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택 도당위원장과 전북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방의원 209명,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연락소장, 주요 정무직 당직자,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2.3 계엄부터 4.4 헌법재판소 탄핵 인용까지 122일간, 전북 도민과 당원의 활약을 담은 기록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다.
이어 이원택 도당위원장과 전북 국회의원, 당원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헌정 질서 수호와 민생 회복을 위한 민주당의 결의를 밝히고, 향후 정국에 대한 대응 방안과 당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이성윤 국회의원(전주을)이 탄핵 추진 과정과 주요 경과를 상세히 보고하고, 이춘석 국회의원(익산갑)이 헌법재판소 판결의 역사적 의미와 그에 따른 정치적 파장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후반부에는 이정찬 전북자치도당 대학생위원장이 민생 회복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자 전원이 함께 참여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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