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가 오는 5월 11일까지 '2025 AI기반 지역특화 음원 제작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음원의 발굴 및 지역 음악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충남의 다양한 지역적 특색과 문화를 반영한 AI 음원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잠재력을 세계에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충남의 특산물, 전통문화, 지역명소 등을 주제로 한 음원을 제출해야 하며 곡의 일부는 반드시 AI 작곡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작해야 한다. 이는 AI 기술과 전통적인 음악 제작 방식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음악 창작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시상은 대상 1팀 100만 원, 우수상 2팀 각 70만 원, 장려상 2팀 각 50만 원이 주어지며 선정된 작품들은 충남 지역의 다양한 행사와 홍보 자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나 충남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자산이 AI 기술과 만나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탄생할 것을 기대한다"며 "이러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충남의 문화적 정체성과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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