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접수 가능

10일 시에 따르면 18일까지 진로·진학 상담사업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참여는 ▲학교장 추천 ▲온라인 접수 ▲학교 밖 청소년 센터 추천 등으로 이뤄진다.
학교장 추천은 각급 학교에 배정된 인원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온라인 접수는 고1~고3 학생 중 희망자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대적으로 입시 정보에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은 익산지역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4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학년별 상담 내용도 세분화됐다. 중학교 3학년은 과목별 학습 코칭, 고교학점제 설명, 고등학교 진학 방향 안내를 통해 진로 탐색과 학습 계획 수립을 돕는다.
고등학교 1·2학년은 진로 탐색, 생기부 점검, 모의고사 분석, 심화 학습 코칭 등을 통해 대학 입시 역량을 차근차근 키우게 된다.
고등학교 3학년은 수시 전략 수립, 자기소개서 및 생활기록부 점검, 모의 면접 등 입시 실전을 대비한 컨설팅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익산사랑장학재단 정헌율 이사장(익산시장)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맞춘 맞춤형 상담이 입시 불안을 줄이고 진학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재단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익산사랑장학생, 다다익산장학생, 도전인재장학생 등 장학생 선발과 수도권 행복기숙사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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