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경북도서관. (사진=경북도 제공) 2025.04.10](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0/202504101512568497_l.jpg)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매년 4월12일부터 18일까지다.
2023년부터는 도서관의 날(4월12일)이 법정기념일로, 도서관주간이 정부 행사로 지정됐다.
올해로 제61회인 도서관주간 공식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이다.
경북도서관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3시 강당에서 '마술을 통해 과학을 배우는 공연 과학마술 콘서트', 12~13일에는 오후 1~3시 상상마루에서 '나만의 오르골 만들기', '패션타투 체험', '향기 책갈피 만들기', '독서거치대 만들기', '봄 테마 포토존'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일반자료실과 어린이도서관 등 각 자료실에서는 연체 도서 반납 때 대출 정지 기간을 해제해 주는 '연체 지우개 이벤트', 도서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주는 '대출 권수 플러스', '북큐레이션 전시' 등이 운영된다.
13일 오후 3시에는 '최민준의 아들코칭 백과'의 저자 최민준 작가의 북콘서트, 15일 오후 7시에는 경북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인 '2025년 수두룩북북 인문학 아고라'에서 서정민갑 대중음악평론가를 초대해 대중음악의 변천사와 K팝에 대한 평론가로서의 의견을 들어보는 특강도 마련된다.
4, 5월 두 달 동안 기획전시실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초록의 속삭임, 이끼가 전하는 메시지' 행사도 열린다.
김호기 경북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책과 예술, 체험을 통해 미래의 씨앗을 심는 살아있는 문화공간"이라며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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