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남해 창선 고사리축제 성황리 마무리…주민 참여 빛났다

뉴시스

입력 2025.04.10 15:24

수정 2025.04.10 15:24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10일 경남 남해군 창선면 정성화 부면장(왼쪽에서 5번째)이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10.(사진=남해군 제공)photo@newsis.com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10일 경남 남해군 창선면 정성화 부면장(왼쪽에서 5번째)이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10.(사진=남해군 제공)photo@newsis.com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창선면이 ‘고사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0일 남해군에 따르면, 창선 고사리 축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동대만 생태공원에서 진행됐으며 1만5000여명이 축제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축제의 성공에는 창선면 정성화 부면장의 역할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정 부면장은 축제 준비 과정에서부터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축제의 성공을 이끌어냈다.

특히 그는 직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축제를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갔다.



이번 축제는 고사리 채취 체험과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정 부면장은 축제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모인 성금은 해당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 지역 주민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항상 주민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는 정성화 부면장의 모습에서 큰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정성화 부면장은 축제 준비와 진행 과정에서 직원들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어 든든하다"며 직원들에게 신뢰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창선 고사리 축제는 지역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와 사회적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