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 호남지역 당협위원장들은 10일 "경제와 안보 전문가로서 글로벌 통상전쟁의 적임자로서 대한민국을 지킬 유일한 후보는 바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라며 한 권한대행의 출마를 촉구했다.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여권 내부에서는 한 권한대행을 향한 대선 출마 요구가 나오고 있다. 한 권한대행은 출마 여부에 관해 아직까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국민의힘 전라남·북도 및 광주광역시 당협위원장 12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통합의 리더십과 안정적 국가 운영으로 민생 경제를 살리고 복잡한 국제 관계를 풀어낼 수 있는 국가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한 권한대행만이 분열을 넘어 상생으로, 갈등을 넘어 동서통합으로 가는 위대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다"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위한 위대한 결단을 조속히 내려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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