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가 갈등 해결을 위한 실무협상을 시작했다.
GGM 노사는 10일 오후 광주 광산구 GGM 회의실에서 노사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복리후생 개선 등 단체협약 교섭을 위한 방법론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광주시 노사민정 협의회가 내놓은 조정중재안을 수용할지 여부는 단협 교섭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노사는 내주쯤 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노사민정협의회는 임단협 과정에서 노사가 갈등을 빚자 사측에 노조 사무실 제공, 조합비 일괄 공제 등을 권고하면서 노조에는 35만대 생산 목표 달성 시까지 파업 유보 등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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