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폐교가 문화예술 공간으로…보은군생활문화센터 개관

뉴시스

입력 2025.04.10 17:03

수정 2025.04.10 17:03

보은군생활문화센터 개관식(사진=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군생활문화센터 개관식(사진=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이 폐교를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바꿨다.

보은군은 10일 수한면 동정리 옛 삼산초등학교 동정분교에서 '보은군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군은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생활SOC 복합화 공모'에서 사업시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등 35억원을 확보했고, 이 사업비로 낡은 건물을 철거하고 연면적 683㎡ 규모의 지상 1층짜리 건물 2개 동을 지었다.

사랑방처럼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교류하는 '마주침 공간'(휴게공간)과 문화강좌, 음악·예술 연습이 가능한 학습실, 마루방, 방음실, 실내공연장이 들어섰다.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작은 도서관'도 꾸며놨다.

센터는 보은문화원이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휴관일 월요일, 일요일, 법정공휴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