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이 폐교를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바꿨다.
보은군은 10일 수한면 동정리 옛 삼산초등학교 동정분교에서 '보은군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군은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생활SOC 복합화 공모'에서 사업시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등 35억원을 확보했고, 이 사업비로 낡은 건물을 철거하고 연면적 683㎡ 규모의 지상 1층짜리 건물 2개 동을 지었다.
사랑방처럼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교류하는 '마주침 공간'(휴게공간)과 문화강좌, 음악·예술 연습이 가능한 학습실, 마루방, 방음실, 실내공연장이 들어섰다.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작은 도서관'도 꾸며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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