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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소노, 김태술 감독 경질…"이른 시일 내 후임 선임"

뉴시스

입력 2025.04.10 17:54

수정 2025.04.10 17:54

성적 부진 이유
[서울=뉴시스]프로농구 소노 김태술 감독.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프로농구 소노 김태술 감독.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김태술 감독을 경질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노 측은 이날 "어려운 시기에 팀을 맡아 준 것에 대해 감사하지만, 선수와 구단의 미래를 위해 김태술 감독 해임이라는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김 감독 경질로 공석이 된 자리에 적합한 후임을 물색 후 이른 시일 내에 선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선수 폭행 문제로 사퇴한 김승기 전 감독의 후임으로 소노와 연을 맺었다.


KBL 최연소 사령탑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구단 사상 최다인 11연패 등 부진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2024~2025시즌을 19승35패의 최종 8위로 마무리했다.


이에 소노는 변화를 위한 결정을 내렸고, 4년 계약을 맺었던 김 감독은 단 5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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