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엔 송시섭 원장과 양재생 회장, 배광효 법대 동문회 명예회장, 동문 김민준·최준서 변호사, 하태영 교수,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유곡 박원영 교수 장학금'은 생전 동아대 법대 교수로 재직하며 평생 법조인 양성에 헌신해 온 박원영 교수가 재산을 법과대학 동문회에 기부하며 후배 법조인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는 유지에 따라 조성됐다.
양재생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법조인을 꿈꾸는 후학들에게 큰 격려와 희망이 되고 고 박원영 교수님의 교육철학과 헌신적인 삶을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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