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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우리카드, 아시아쿼터 알리와 재계약…여자부 피치도 잔류(종합)

뉴스1

입력 2025.04.10 20:39

수정 2025.04.11 04:05

8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에서 흥국생명 피치가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2025.4.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8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에서 흥국생명 피치가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2025.4.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안영준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아시아쿼터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알리는 2024-25시즌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 데뷔 첫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529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전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공격 종합 1위와 후위 공격 1위 등 1순위의 가치를 증명했다.

우리카드 배구단은 "알리가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보여준 만큼, 다음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 외 다른 구단들도 속속 아시아쿼터 선수들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일본인 리베로 이가 료헤이(등록명 료헤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KB손해보험의 모하메드 야쿱도 한국에 남는다.

여자부에선 흥국생명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던 미들블로커 아날레스 피치가 잔류한다.


한국도로공사의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도 다음 시즌 V리그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