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뷰=AP/뉴시스] 지난주(3월30~4월5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 주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전망치를 밑돌았다. 사진은 미국 일리노이주 글렌뷰의 한 식료품점 앞에 구인 표지판이 보이고 있다. 2025.04.10](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0/202504102354273099_l.jpg)
10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 주보다 4000건 증가한 22만3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망치인 22만5000건보다는 적은 수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월 23∼29일 주간 185만건으로 직전 주보다 4만3000건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정부 구조조정이 노동시장에 충격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용시장 지표에 이목이 집중됐다.
다만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 노동시장이 전반적으로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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