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2만3000건…예상 하회

뉴시스

입력 2025.04.10 23:54

수정 2025.04.10 23:54

[글렌뷰=AP/뉴시스] 지난주(3월30~4월5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 주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전망치를 밑돌았다. 사진은 미국 일리노이주 글렌뷰의 한 식료품점 앞에 구인 표지판이 보이고 있다. 2025.04.10
[글렌뷰=AP/뉴시스] 지난주(3월30~4월5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 주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전망치를 밑돌았다. 사진은 미국 일리노이주 글렌뷰의 한 식료품점 앞에 구인 표지판이 보이고 있다. 2025.04.1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지난주(3월30~4월5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 주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전망치를 밑돌았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 주보다 4000건 증가한 22만3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망치인 22만5000건보다는 적은 수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월 23∼29일 주간 185만건으로 직전 주보다 4만3000건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정부 구조조정이 노동시장에 충격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용시장 지표에 이목이 집중됐다.



다만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 노동시장이 전반적으로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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