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여에스더의 유튜브 채널 '에스더TV'에는 '충격! 여에스더 뇌동맥류, 1년 동안 얼마나 커졌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여에스더는 "지난 2017년 일본 여행 때 머리에 묵직함(통증)을 느꼈다면서 "호텔 세면대가 낮아서 머리를 기울였는데 그때 오른쪽에 묵직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뇌동맥류는 터질 때까지 증상이 없다. 한국에 온 후 분당에 동기가 있는 병원에서 뇌 MRA(자기공명 혈관조영술)를 찍었는데 6㎜짜리가 나왔다"며 당시 동기가 "자기가 본 뇌동맥류 중 크기가 제일 크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여에스더는 검사만 받고 다른 치료나 수술을 받지 않았다며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마지막으로 쟀을 때 4㎜였다"고 말했다.
이어 여에스더는 "이렇게 유지하고 있다. 사람들이 무섭지 않냐고 하는데 성격적으로 뇌동맥류가 있는 것은 무섭지 않다"며 의연하게 답했다. 또 뇌동맥류 크기가 그대로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여에스더는 수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나는 6㎜ 이상 더 커지지 않을 거로 생각했다. 비만도 아니니까"라며 "계속 추적 검사만 하고 있다. 죽을 때까지 추적 검사만 하면 얼마나 좋겠나"라고 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검사 결과에 대해 "4㎜로 변화가 없다고 나왔다"며 "혈관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다"고 안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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