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지민이 예비신랑 김준호 앞에서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웨딩드레스 피팅 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결혼식의 하이라이트 지민이가 결혼식 때 입을 드레스를 고르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복 때처럼 눈 튀어나오고 이런 리액션 괜히 했다가 욕먹을 수 있어서 오늘은 진정성 있게 그냥 보이는 대로 감정 표현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김준호는 결혼식을 위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도 공개했다.
이어 김지민이 첫 번째 웨딩드레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김지민을 보자마자 씩 웃었고, 김지민 또한 부끄러워하며 미소 지었다. 김준호는 "너무 아름답다, 어깨선이 왜 이렇게 살아있어"라며 "결혼하려고 태어난 여자 같다, 진짜 예쁘다"고 재차 감탄했다.
이때 김지민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왜 눈물 나려고 하지?"라며 "엄마랑 왔으면 큰일 날 뻔했다, 드레스 진짜 많이 입어봤는데 내 웨딩드레스는 처음"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놀란 김준호는 "왜 그래 지민아, 너무 예쁘다"며 휴지를 건네주기도 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이 다른 드레스를 피팅하러 간 사이 말없이 자리를 지켰다. 그는 "드레스 입으니까 현실로 다가온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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