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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자원관, 개관 10주년 기념 체험형 교육·문화행사 개최

뉴시스

입력 2025.04.11 08:54

수정 2025.04.11 08:54

재사용 플라스틱으로 굿즈 만들기 가족 단위 관람객 위한 행사도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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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체험형 교육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4월 한 달간 씨큐리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마린 아틀리에'를 무료로 운영한다.

'마린 아틀리에'는 다섯 가지 해양생물을 게임으로 알아보고, 재사용 플라스틱으로 해양생물 모양의 굿즈를 만드는 40분간의 프로그램이다.

또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마빅, 열 번째 바다 이야기'를 개최한다.

'생명의 탑 만들기'는 관람객이 해양생물을 직접 만들어 붙이는 놀이로 오는 12일부터 운영하며, 고전 '별주부전'을 각색한 마당극 '토끼가 난감하네'는 20일 열린다.



이 외에도 씨큐리움 전시관을 배경으로 단서를 따라 범인을 찾는 탐정 활동인 '수상한 해양 도둑을 찾아라!', 해양생물 페이스페인팅, 후기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현태 관장은 "관람객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생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끼며, 자원관 개관 10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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