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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산불 피해 지역 찾아 2200인분 치킨 전달

뉴시스

입력 2025.04.11 09:06

수정 2025.04.11 09:06

경북 영양·영덕 찾아 이재민 및 현장 인력 위로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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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교촌)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치킨을 전달했다.

교촌은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영양군과 영덕군을 찾아 이재민과 현장 지원 인력에게 총 2200명분의 치킨을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산불로 지친 이재민을 위로하고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소방대원, 군인, 경찰, 민간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지원 인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촌은 최근 경북 영양군에 1200인분, 영덕군에는 1000인분의 순살치킨을 제공한 바 있다. 대한적십자사에도 치킨 교환권과 지원금 등 총 1억원을 기부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와 함께 교촌치킨이 잠시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교촌은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마음을 잇는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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