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역화폐 당진사랑상품권을 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연동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배달앱 땡겨요는 충남도와 신한은행이 상생 배달앱 협약을 맺었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으로, 중개수수료가 2%로 낮고 광고비·월 고정료·입점 수수료가 없어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당진사랑상품권은 주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연계를 통해 온라인 배달앱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
박재근 지역경제과장은 “당진사랑상품권의 배달앱 연동을 통해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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