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현대엘리베이터 레드닷 어워즈 본상

뉴스1

입력 2025.04.11 09:47

수정 2025.04.11 09:47

현대엘리베이터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즈 2025'에서 본상을 받았다.(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현대엘리베이터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즈 2025'에서 본상을 받았다.(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즈 2025'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디자인상을 받은 제품은 스마트 홀 버튼이다. 풋(Foot) 센서와 AI 음성인식 기능을 융합한 제품이다.

스마트 홀 버튼은 사람이 버튼 근처에서 발을 움직이면 AI 음성기능이 활성화하는 방식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장애인이나 노약자는 물론, 짐을 든 사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한발 앞선 기술력을 넘어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까지 아우르는 솔루션과 제품 개발을 계속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