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 예산조사료협회는 경북 지역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960만 원상당(120롤)의 사료용 발효 조사료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최근 대형 산불로 볏짚과 조사료 등이 불에 타면서 한우 사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북 청송과 안동 등 피해 지역의 한우 농가에 지원했다.
이상헌 예산조사료경영체 회장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많은 축산농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비록 많지는 않지만 고통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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