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0일(현지시간) 인도 크라이스트대와 연구협력 강화 및 공동 인재 양성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크라이스트대는 1969년 인도 카르나타카투 벵갈루루에 설립된 사립대다. 2010년 벵갈루루에 설치된 KIST 한·인도협력센터와 빅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협력을 진행 중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연구인력과 학생 교류 ▲ 공동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 학술논문·정보 공유 ▲ 기타 양 기관 간 공통 관심 분야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상록 KIST 원장은 "과학기술분야 인력 부족 상황 속에 검증된 우수 인도 학생들의 국내 유입을 통한 글로벌 미래인재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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