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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결제액 10조 돌파한 티오더…시리즈C 투자 유치 추진

뉴스1

입력 2025.04.11 09:58

수정 2025.04.11 09:58

티오더의 테이블 오더 시스템 이미지.(티오더 제공)
티오더의 테이블 오더 시스템 이미지.(티오더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는 시리즈C 투자 유치 작업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티오더의 시리즈C 라운드는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투자 규모와 참여 기관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티오더는 삼일PwC 회계법인을 자문사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투자 유치에 속도를 올릴 예정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티오더는 데이터 기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외식업 디지털 전환 신규 사업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티오더는 2019년 설립 이후 누적 공급 태블릿 26만 대, 누적 결제 금액 10조 원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앞서 2024년 시리즈B 투자 유치를 통해서는 약 3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시리즈B 투자에는 산업은행, LB인베스트먼트, 노앤파트너스, 유진투자증권 등이 참여했으며 당시 3000억 원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시리즈B에서 확보한 자금은 제품 개발과 기술 고도화, 서비스 확장 등에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