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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해소…도봉구, 맞춤형급여 탈락 가구 전수조사

뉴스1

입력 2025.04.11 10:10

수정 2025.04.11 10:10

서울 도봉구청사(도봉구청 제공)
서울 도봉구청사(도봉구청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도봉구는 2024년도 맞춤형급여 선정에서 탈락한 922가구를 전수조사해 복지 누락자를 구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탈락 가구의 소득·재산 등을 검토해 탈락 사유가 해소된 경우 재신청을 안내하고 기준 경계선상에 있는 경우에는 맞춤형 권리 구제를 지원한다.

특히 타 보장 자격이 적합한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직권 연계 조치하고 부양의무자 기준 등으로 제외된 가구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로 구제를 모색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복지에서 소외된 이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