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용평리조트 등 16개소

이번 점검은 표본 합동점검 1개소와 시설 자체 점검 15개소로 나눠 진행된다.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와 민·관 합동으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바닥면적 합계 5000㎡ 이상 민간 다중 이용 건축물이다. 월정사 종교시설 1개소, 용평리조트 등 관광숙박시설 14개소, 알펜시아리조트의 문화·집회시설 1개소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 1월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긴급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위기 상황 매뉴얼 수립 ▲층별 피난계획도 ▲개인별 임무 카드 숙지 ▲비상 연락망 현행화 ▲연 1회 이상 위기 상황 훈련·계획 수립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개선을 권고한다.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점검 내용과 결과를 관리주체에 통보해 조치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할 계획이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군민들과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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