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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5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민관 합동 안전점검

뉴시스

입력 2025.04.11 10:13

수정 2025.04.11 10:13

월정사·용평리조트 등 16개소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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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 확보와 다중 시설 안전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이달 25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표본 합동점검 1개소와 시설 자체 점검 15개소로 나눠 진행된다.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와 민·관 합동으로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바닥면적 합계 5000㎡ 이상 민간 다중 이용 건축물이다. 월정사 종교시설 1개소, 용평리조트 등 관광숙박시설 14개소, 알펜시아리조트의 문화·집회시설 1개소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 1월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긴급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위기 상황 매뉴얼 수립 ▲층별 피난계획도 ▲개인별 임무 카드 숙지 ▲비상 연락망 현행화 ▲연 1회 이상 위기 상황 훈련·계획 수립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개선을 권고한다.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점검 내용과 결과를 관리주체에 통보해 조치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할 계획이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군민들과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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