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보령소방서는 오는 17~18일 계룡소방서 훈련탑에서 열리는 충남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 도 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보령소방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전술 훈련을 진행하며 대표팀의 준비 상태와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이날 시연에서는 기본방수, 연장방수, 장애물 극복, 구조 활동 등 다양한 전술이 펼쳐졌으며, 반복 훈련을 통해 다져온 대표팀의 체계적인 움직임과 호흡이 눈길을 끌었다.
화재진압 분야에 출전하는 소방경 이재영, 소방장 임성희, 소방교 임채원, 이기주, 소방사 성민재, 이서형 대원은 철저한 준비와 훈련을 통해 전술 완성도는 물론 팀 간 호흡까지 다져가고 있다.
충남도 내 8개 소방서가 참가하는 이번 도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팀에게는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고광종 서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해준 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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