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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운영…경기도 첫 개소

뉴시스

입력 2025.04.11 10:27

수정 2025.04.11 10:27

[부천=뉴시스] 경기 부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를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커팅식을 진행하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이건태 국회의원 및 시의원들. (사진=부천시 제공) 2025.04.11. photo@newsis.com
[부천=뉴시스] 경기 부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를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커팅식을 진행하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이건태 국회의원 및 시의원들. (사진=부천시 제공) 2025.04.11. photo@newsis.com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를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복사골문화센터 3층에 열린 개관식 행사에는 센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테이프 커팅식과 제막식, 센터 라운딩 순으로 이어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부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부스에는 쿠팡, 씨유(CU), 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 노동자종합복지관, 부천시치매안심센터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및 취·창업 상담, 이력서 코칭, 노후준비 상담, 꽃차·핸드드립 커피 시음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신중년을 위한 전문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노후준비 협의체를 운영해 공공과 민간 기관이 협력하는 체계를 갖추고 신중년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향후 노후준비 상담, 일자리 연계, 사회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신중년이 체계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신중년의 인생 전환과 성공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신중년 세대가 당당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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