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미중 관세갈등' 영향에 코스피 2400선 등락 [fn오전시황]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1 10:36

수정 2025.04.11 10:36


코스피가 전날 상승분을 반납하며 2400선에서 하락 출발한 1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코스피가 전날 상승분을 반납하며 2400선에서 하락 출발한 1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11일 장 초반 24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심화되는 관세 갈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35p(1.53%) 내린 2407.71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1% 하락한 2400.74로 출발한 후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29억원, 671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 압력을 키우는 반면, 개인은 약 2876억원 규모로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2.30%), SK하이닉스(-3.33%), LG에너지솔루션(-5.44%)이 일제히 하락 중이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HD현대중공업은 4%대 강세를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2.80%), 전기·전자(-2.68%), 화학(-2.14%) 등이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p(0.17%) 오른 682.9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28% 내린 673.09로 개장했지만 10시 15분을 기점으로 상승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26억원, 8억원 가량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만 542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