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9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73%, S&P500 선물은 0.83%, 나스닥 선물은 1.17% 각각 하락하고 있다.
약 2시간 전만 해도 지수 선물은 나스닥이 0.53% 상승하는 등 일제히 상승했었다. 당시 블룸버그는 주말 마감을 앞두고 주간 상승세를 이끌려는 세력이 주식을 매수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관세 공포가 다시 시장을 엄습하며 일제히 하락 반전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앞서 정규장에서 다우는 2.50%, S&P500은 3.46%, 나스닥은 4.31% 각각 급락했었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백악관이 대중 관세가 125%가 아니라 145%라고 확인한 이후 미증시의 매도세가 본격화하면서 미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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