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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6개 도서관서 '책 잔치' 펼쳐진다…12일부터 도서관 주간 행사

뉴시스

입력 2025.04.11 11:02

수정 2025.04.11 11:02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시 독서문화 행사 포스터.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시 독서문화 행사 포스터.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올해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인 경기 김포시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세계 책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12∼18일을 도서관 주간으로 정하고 지역 6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 문화·체험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김포시 6개 공공도서관(장기·통진·양곡·고촌·풍무·마산)에서는 전시, 강연,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시는 또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 행사, 25일 대곶작은도서관 재개관 행사, 5~8월까지는 매월 새로고침 명사특강, 5월 10일 모담도서관 개관식에 맞춰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장소:모담도서관), 6월 6일 책 있는 저녁,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독서대전 행사 등이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김포시가 독서문화개최지로 선정된만큼, 올해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은 한층 더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김포시는 앞으로도 전 국민의 균등한 독서활동 기회 보장 및 김포만의 차별화된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책 문화 선도도시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매년 독서문화진흥에 앞장서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개최하는 독서문화 축제로서 김포시는 지난해 8월 타 도시와 막판 경합 끝에 개최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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