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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NC파크 사망사고' 관련 창원시·시설공단·NC 압수수색

연합뉴스

입력 2025.04.11 11:16

수정 2025.04.11 13:49

지난달 31일 외벽구조물 추락해 20대 여성 맞아 숨져
경찰, 'NC파크 사망사고' 관련 창원시·시설공단·NC 압수수색
지난달 31일 외벽구조물 추락해 20대 여성 맞아 숨져

창원시청 압수수색 마치고 떠나는 경찰 (출처=연합뉴스)
창원시청 압수수색 마치고 떠나는 경찰 (출처=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지난달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창원시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11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창원NC파크 등 3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고 관련이다.

창원시 압수수색 부서는 안전 담당 및 체육 관련 부서로, 경찰은 정기위험성 평가 등 문서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31일 창원NC파크에서는 길이 2.6m, 폭 40㎝, 무게 60㎏가량인 외벽구조물 '루버'가 추락하면서 아래에 있던 야구 팬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 중 20대 여성이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최근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검토 중이다.

경찰, 창원NC파크 등 압수수색 (출처=연합뉴스)
경찰, 창원NC파크 등 압수수색 (출처=연합뉴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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