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교육현장과 교육청을 연결할 인재를 선발을 위해 '교육전문직원 선발 공개경쟁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교감(5명) ▲일반(4명) ▲임기제(10명) ▲재전직(9명이내) ▲늘봄지원팀장(10명) 등 총 5개 계열에서 총 38명(이내)을 선발하며, 학교급별로 선발 영역을 달리한다.
특히 올해 실시되는 공개경쟁시험은 작년과 달리 임기제(8명→10명), 재전직(6명→9명이내) 계열에서 선발 인원을 늘려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가 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그동안 점수에 반영하지 않았던, 현장 평가를 1차 전형과 동시하고 결과를 평가 점수에 반영, 내실있는 평가를 진행한다.
아울러 지난해 제한이 없었던 근무경력은 세종시 근무 3년으로 정하고, 보직교사 경우 일반보직 3년이상 또는 임기제 1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이는 경력을 평가에 확대 적용, 학교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지닌 경력직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해와 같이 재전직 계열도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한다. 이는 교육전문직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검증된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하기 위함이다. 여기에 늘봄지원팀장을 선발, 초등학교 늘봄교육 안정,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원자는 오는 21~23일까지, 보람동 세종시교육청 본청 교원인사과를 직접 방문 지원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교원인사과로 문의하면된다.
이강재 교원인사과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공개경쟁시험을 통해 인성과 자질을 갖춘 우수한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하고자 한다"며 "인성과 자질을 갖춘 많은 교사들이 지원, 교육정책을 이어주는 역량 있는 교육전문직원이 선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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