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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정신장애인 사회 적응·복귀 지원 '재활교육' 운영

뉴시스

입력 2025.04.11 11:42

수정 2025.04.11 11:42

[남원=뉴시스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교육을 진행 중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교육을 진행 중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센터등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사회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일상생활 및 사회복귀를 돕는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정신장애인의 사회 적응능력을 회복하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활 의지를 높이는 등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매달 대면방식 주 2회 운영되며 정신질환 증상에 따른 대처법, 재발예방을 위한 정신건강교육과 일상생활 기술훈련, 성취감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예술요법, 사회활동에 참여할 기회 획득 및 인식개선을 위한 합창단 구성 등이 진행된다.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박지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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