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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시니어일터·숲조성·신장이식 등 사회공헌 추진

뉴시스

입력 2025.04.11 11:47

수정 2025.04.11 11:47

올해 사회공헌 추진계획 발표…"지역사회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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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올해 시니어일터 사업장 운영 지원,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신장이식 수술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간다.

캠코는 11일 '2025년 사회공헌 추진계획'을 수립·발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것을 목표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회공헌은 캠코의 핵심가치인 책임, 신뢰, 혁신, 상생과 연계해 부문별로 진행된다.

책임 부문에서는 청소년 자립역량강화, 지역주민을 위한 숲 조성, '나라온 시니어일터' 사업장 운영 지원 등 취약계층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신뢰 부문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하는 '캠코브러리'를 비롯해 저소득층 제주도 가족여행,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신장이식 수술비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된다.



혁신 부문에서는 부산사회적경제지원기금(BEF)을 통해 민간기업의 성장 생태계 구축을 돕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4차산업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재육성, 창업을 지원한다.


상생 부문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사업과 더불어 지역사회 사고예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누리 캠코를 운영하는 등 지역 상생을 중심으로 사업이 이뤄진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올해 사회공헌계획은 수혜자와 협업기관, 지역사회 등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수립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이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캠코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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