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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의 '직장 내 세대 차이' 좁히는 비법은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1 13:51

수정 2025.04.11 13:51

10일 '갑질 근절 아이디어 소통 쿠킹 클래스' 개최
10일 SH공사 황상하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SH 제공
10일 SH공사 황상하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SH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직장 내 세대 간 소통과 존중의 조직 문화 조성 일환으로 경영진과 저연차가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SH공사는 11일 '갑질 근절 아이디어 소통 쿠킹 클래스'를 전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요리를 준비하며 대화했고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직장 내 소통 문제,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SH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세대 간 소통 확대와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황 사장은 "이런 자리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급과 세대를 넘어 누구나 존중받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