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제주도 내 소상공인을 위한 15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출연하고 제주신용보증재단은 150억 원 규모 보증서를 발급해, 해당 보증서를 토대로 제주지역 내 42개 새마을금고에서 총 1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대출이 취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의 추천서를 받은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며 대출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5000만 원이다. 사업 관련 제주도는 연간 3억 7500만 원의 이자 차액을 보전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 및 서민과 함께하는 포용금융 강화를 위해 힘쓰며 앞으로도 제주도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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