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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 ‘IP 나래 프로그램’ 선정심사

뉴시스

입력 2025.04.11 13:40

수정 2025.04.11 13:40

삼남(태백)·에모닉(삼척)등 9개 기업 최종 선정
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0일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지식재산센터 회의실에서 ‘IP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 선정심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태백상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0일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지식재산센터 회의실에서 ‘IP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 선정심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태백상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지난 10일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지식재산센터 회의실에서 도내 2개 센터와 함께 창업 기업에게 지식재산 분야의 날개를 달아주는 ‘IP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 선정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IP나래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또는 전환 창업 5년 이내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IP(지식재산)를 기반으로 총 100일 이내 8회 컨설팅 회의를 진행하면서 기업별 맞춤형 IP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기업의 R&D 방향 수립이나 핵심기술 도출, 강한 특허권 창출, 특허침해 대응전략 수립, IP 사업화 전략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IP나래 프로그램은 지난 2월 6일부터 3월 24일까지 태백, 정선, 삼척, 동해, 강릉 지역 25개 유망기업의 신청을 받아 선정심사를 통해 미래자원연구센터, 삼남(태백), 에모닉(삼척), 제이엔지(동해), 빅버드, 한국건설재료시험원, 옵토리얼, 제이에스글로벌, 이엠테크(강릉 ) 등 9개 기업을 최종 선정해 2.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선정심사는 외부 전문가와 강원센터, 강원남부센터, 강원서부센터 전문컨설턴트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기업 보유기술의 참신성과 사업화 가능성, 타부처 사업연계 가능성 및 지식재산기반 경영도입 가능여부 등을 중심으로 각 부문별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올해 IP나래 프로그램의 총 목표 건수인 14개 과제 중에서 이번 선정심사를 통해 9개 과제가 지원을 받게 되었다”며 “6월 중 2차 공고를 통해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기술력 있는 기업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유망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구축에 최선을 다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만큼 강원 영동, 남부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언제든지 방문 및 문의를 바란다”며 “지식재산권 확보를 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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