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총 5차례 개최…임시정부 관련 문학, 영화 등
13일 '대한민국임시정부, 문학에 깃들다' 첫 공연 개최
![[서울=뉴시스] 2025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토크 콘서트 안내.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5.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1/202504111354549648_l.jpg)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임시정부 역사와 가치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이야기 공연이 오는 11월까지 총 5차례 개최된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문학에 깃들다’를 주제로 첫번째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임시정부 활동 당시 '독립신문'에 발표된 시와 현대의 소설 '상해임시정부'를 통해 임시정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자로는 시인이기도 한 단국대 임수경 교수와 소설 '상해임시정부'를 집필한 정명섭 작가가 함께한다.
사전 공연으로는 독립운동가 차리석 지사의 손녀인 차수진씨가 대표로 있는 ‘더 클레이어’가 현악 4중주와 클라리넷,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보인다.
두번째 공연은 5월 3일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연계해 전주 중부비전센터에서 '시놉시스 : 임시정부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영화 속 독립운동을 통해 당시의 독립운동상황을 조명한다.
이어 8월 9일에는 세번째 공연인 '1945년 8월의 어느 날', 10월 말에는 네번째 공연 '타임라인 1910-1945'을 선보인다. 마지막 공연은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을 앞둔 11월 15일 '임시정부의 열두 달'을 주제로 독립운동 전개 당시 임시정부 선열들이 느꼈던 희로애락을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이야기 공연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누리집과 기념관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의 정보 무늬(QR코드)와 연결 페이지(링크)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공연 당일 유튜브(http://www.youtube.com/channel/imjung0411)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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