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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복기 대구시의사회 회장, 최재형 상 수상

뉴시스

입력 2025.04.11 14:00

수정 2025.04.11 14:00

[대구=뉴시스]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회장. (사진=대구시의사회 제공) 2025.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회장. (사진=대구시의사회 제공) 2025.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의사회는 민복기 회장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회 최재형 상' 시상식에서 활동가 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러시아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최재형 선생의 순국 105주기를 맞아 열렸다.

민 회장은 해외 의료봉사와 교류사업 등을 통해 대구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그는 봉소염 조기 치료법, 옴 전염성 질환 예방, 행군 시 물집 발생 예방법 등 군 장병 대상 질병 예방 연구에도 힘썼다.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사랑의 쌀 나눔, 문신 흉터 지우기, 혈관종 흉태 제거 등 사업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초기에는 대구시 대책본부장을 맡아 안정적인 방역을 이끌었고 해외 의료진에게 국내 감염병 치료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러한 민 회장의 공적에 따라 지난 2023년 제39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국민포장 등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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