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 시설관리공단은 3대 본부장에 안재홍(60) 전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공원관리부장이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개 채용을 통해 지난 10일 취임한 안 본부장은 1993년 공직에 입문해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대외협력팀장·의료관광산업팀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12월 말 서기관으로 정년퇴직했다.
공단은 안 본부장의 경험과 전문성이 공단을 발전시키고 시민에게 향상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임기는 2026년 7월까지다.
안 본부장은 "초중고교를 졸업한 고향 밀양과 밀양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안전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직원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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