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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밀워키, 뉴올리언스 25점 차 완파…6연승 질주

뉴시스

입력 2025.04.11 14:08

수정 2025.04.11 14:08

야니스 아데토쿤토 더블더블 활약
[밀워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 2025.04.10.
[밀워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 2025.04.10.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뉴올리언스 펠리펀스를 꺾고 6연승을 달렸다.

밀워키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뉴올리언스와의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36-11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6연승을 달린 밀워키는 46승35패로 동부 5위를 이어갔다.

5연패가 된 뉴올리언스는 21승59패로 서부 14위에 머물렀다.

밀워키에선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8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케빈 포터 주니어가 20점으로 힘을 보탰다.

뉴올리언스에선 레스터 퀴노네스가 21점으로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1쿼터는 원정팀이 5점 차로 앞섰다.

그러나 2쿼터에 밀워키가 8점 차로 뒤집으면서 주도권을 가져왔다.

상승세를 탄 밀워키는 후반에 격차를 더 벌리면서 대승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141- 125 승리를 거뒀다.


예상 밖 결과로 서부 순위에 변동이 일어났다.

이날 경기 전까지 7위였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6위가 됐고, 멤피스는 6위에서 7위로 추락했다.


이에 골든스테이트는 잔여 일정이서 다른 팀 결과와 상관없이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게 됐다.

◆NBA 11일 전적

▲디트로이트 115-106 뉴욕
▲인디애나 114-112 클리블랜드
▲브루클린 109-133 애틀랜타
▲밀워키 136-111 뉴올리언스
▲멤피스 125-141 미네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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