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도, 우주항공산업 지속가능 성장 모색…서울서 세미나 개최

연합뉴스

입력 2025.04.11 14:10

수정 2025.04.11 14:10

우주항공정책포럼 정기총회도 열어…전략과제 보고서 발간 계획
경남도, 우주항공산업 지속가능 성장 모색…서울서 세미나 개최
우주항공정책포럼 정기총회도 열어…전략과제 보고서 발간 계획

경남도청 전경 (출처=연합뉴스)
경남도청 전경 (출처=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제1차 K-우주항공정책포럼 정기총회 및 제1차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와 진주시, 사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K-우주항공정책포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청 출범 이후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먼저 K-우주항공정책포럼 정기총회가 진행돼 참석자들이 올해 포럼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2023년 3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우주항공 관련 다양한 정책 논의와 활동을 펼쳐온 K-우주항공정책포럼은 올해 전략·분과위원회를 운영해 싱크탱크 역할을 강화한다.

경남 우주항공산업 관련 정책 및 전략과제 기획보고서도 발간할 계획이다.



K-우주항공정책포럼은 이를 통해 경남을 넘어 국가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후에 열린 정책 세미나에서는 '우주항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정책 강화',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이후에는 우주항공산업 지속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방안을 두고 패널 간 토론이 이어졌다.


문병춘 도 우주항공산업과장은 "경남이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정책개발과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K-우주항공정책포럼이 정책 거버넌스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