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56억원 투입…섬 관광 활성화·정주 여건 개선 협력
![[인천=뉴시스] 지난 10일 인천 미추홀구 청운대 인천캠퍼스에서 김충식(왼쪽부터) 가천대 특임 부총장, 정윤 청운대 총장, 박용철 강화군수, 문경복 옹진군수가 인천 168 보물섬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제공) 2025.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1/202504111413382883_l.jpg)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이 옹진군, 청운대학교, 가천대학교와 함께 인천의 섬 관광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강화군은 지난 10일 청운대 인천캠퍼스에서 '인천 보물섬 168 특성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문경복 옹진군수, 정윤 청운대 총장, 김충식 가천대 특임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천 라이즈(I-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공동으로 지역 문제 해결과 발전을 도모하는 관·학 협력 모델이다.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향후 5년간 총 56억원의 교육부 예산을 지원받아 섬 지역의 가치 발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학위과정 개설 ▲섬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브랜드 관광 리빙랩 운영 ▲정주형 리빙랩 운영 ▲섬 가치 재정립을 위한 연구·자문 등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는 역사와 자연을 고루 갖춘 인천의 대표 보물섬"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과 힘을 모아 강화의 가치를 특성화하고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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