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녹지공간 부설주차장' 증설…23대 수용

정문 주차장 증설 기념식…표지석 설치 제막식

[진주=뉴시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11일 병원 정문에서 '정문 주차장 증설 기념식 및 표지석 설치 제막식'을 열고 있다. (사진=경상국립대병원 제공) 2025.04.1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11일 병원 정문에서 '정문 주차장 증설 기념식 및 표지석 설치 제막식'을 열었다.

경상국립대병원은 지난해 11월말부터 올해 4월까지 녹지공간 부설주차장 증설공사를 실시했다. 병원 내 협소했던 주차 공간을 확장해 주차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민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병원 정문 쪽에 위치한 녹지공간 부설주차장은 3509.78㎡ 규모다. 이 가운데 증설된 주차 공간은 3404.18㎡다.

총 23대의 차량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다.

증설된 녹지공간 부설주차장 옆으로는 산책길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다.

병원 정문 입구의 표지석은 경상국립대병원의 엠블럼을 바탕으로 그동안 지나온 병원 현판을 부착하고 연혁을 아로새겨 병원의 역사적 유물로서 그 가치를 보전하고자 세워졌다.

경상국립대병원 안성기 병원장은 "이번 주차공간 증설을 통해 병원은 총 855면(추가 증설된 23면 포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내원객과 지역민을 위한 편의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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