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고사리 철이 시작된 가운데 고사리를 캐던 50대가 뱀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께 제주시 노형동 월산정수장 입구 교차로 인근 풀숲에서 고사리를 캐던 50대 남성 A씨가 뱀에게 물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119는 A씨에 대해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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